가르치지 말고, 이익을 주자

아직 유교의 잔재인지, 비즈니스 계약 관계인 회사를 학생과 선생님의 학교 관계로 오해 하시는 교장선생님 같은 권한자들이 종종 있다.

학교와 회사의 결정적 차이는 정보(지식)의 방향성에 있다. 학교는 정보를 습득(수신)하고, 회사에서는 정보를 구현(발산)하는데 있다.

가르침, 훈계, 충고가 비즈니스 관계에서 지나치게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했을 때, 충실한 수행자만 양산하지, 창의적으로 되기는 어려운거 같다.

이 블로그의 “A라고 말하고 B라고 듣는다” 시리즈에서 처럼,
각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권한자에 대해서는, 단점 보다 장점으로 포장을 한다.
“사람은 좋다” – 서로가 만단 비즈니스의 계약관계는 생략한 채, 이웃집 사람을 언급하듯이 말할때, 저는 “아하, 이 사람 자기 역할을 못하는 구나” 하는 식으로 들리듯이,

회사가 교육을 많이 한다는 것은 “A라고 말하고 B라고 듣는다” 시리즈처럼 이익이 없다고 느껴진다.
회사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사내 할인 판매 등의 게시판들은 기가 막히게 찾아 내는 것을 주변에서 보아 왔을 것이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특별히 알려주지 않아도 찾아서 하게 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는, 자신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되어 돌아올 일을 수행하고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어떤 일이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아마 수도권 어딘가의 주택청약을 미뤄가며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처럼…
조직의 권한자들은 원하는 방향에 꿀을 잔뜩 발라 놓으면, 벌들은 어떤 교육을 받지 않고도 몰려들 것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원하지 않는데 강제로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 영향은 영향 받고 싶은 사람에 의해서만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다. 이제 정보(이익)는 sender가 영향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정보는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정보의 receiver가 자신의 변화를 결정하는 것이다.

IT의 발전으로 이제 정보의 독점은 점점 사라져 간다. 그래서 정보의 독점자들이 발휘하던 sender의 권한도 점점 흐릿해져 간다.

자신이 원하는 이익(정보)이 있는 곳에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희망하며,
비즈니스 관계에서 교육하지 맙시다. 원하는 방향에 이익을 줍시다.

PS)
정리된 글을 쓸 때 마다, 스스로 되뇌이는 것이, 내가 그 입장(사장 –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이 되었을 때에도, 현재의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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